내장사

- 벽련암
- 벽련암은 내장산의 서래봉 중봉 330m 고지에 있다. 원래는 내장사(內藏寺)란 이름으로 일컬어졌다. 근세에 와서 영은암(현 내장사)을 내장사로 개칭하고 이곳을 백련암(白蓮菴)이라 하였고 다시 벽련암(碧蓮菴)이라 칭했다. 현재 극락보전과 삼성각·선당 등이 있고, 유물로는 경내 서쪽 편에 탑 형태의 부도가 전한다. 서편에는 연대 미상의 석종 부도 1좌가 있으며 뒤편의 암벽에는 전라북도 태인 출신 여류 서예가 몽련당(夢蓮堂) 김진민(金鎭珉)의 글씨 ‘석란정(石蘭亭)’이 있다. 옛 절터는 1985년 8월 16일 전라북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원적암
- 원적암은 내장사에서 북쪽으로 비자나무 숲과 불출봉으로 가는 1.1㎞지점에있다. 불출봉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려 선종 3년(1086) 적암대사가 창건 했다고 전해진다. 절 안쪽 극락보전에는 아미타 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 도덕암
- 도덕암은 내장산 추령에서 장군봉에 이르는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다. 내장산 매표소에서 좌측으로 도덕폭포 가는 길로 300m를 가면 암자가 있다. 극락보전에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