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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력상어18 작성일25-11-08 23:07 조회401회 댓글0건본문
2024-25 시즌 리버풀은 리그에서 극강의 성적을 보여주던 시기, 몇 시즌동안 어려움을 겪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다. 두 차례의 결승전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상성이 좋지 않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경기력에서 압도하면서 공포증을 극복한 리버풀이지만 이번 시즌 두 팀의 상태는 지난 시즌과 상반된다. 리버풀은 최근 8경기 2승 6패로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전과 지난 리그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을 제외한다면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았으나 직전 리그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과 클린시트로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14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폼이 매우 좋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불안했던 리버풀의 입장에서는 위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경기력 측면에서 좋지 않으며 클럽 월드컵 파리 생제르망전이나 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처럼 강팀을 상대로는 더욱 좋지 않았기에 이 부분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과연 두 팀의 감독은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을까?사비 알론소 감독의 프로그레션 게임 모델을 통제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수비 게임 모델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폼이 좋았던 로버트슨을 선발로 배치하면서 케르케즈를 벤치에 대기시켰고 비르츠를 중앙이 아닌 왼쪽 윙어로 배치했다. 그러면서 중앙에는 소보슬라이-맥 알리스터-흐라벤베르흐를 배치해 지난 시즌 좋았던 미드필더 라인을 가동했다. 맥 알리스터의 폼이 시즌 초반보다 좋아졌고 지난 경기에서 오랜만에 클린시트를 할 정도로 좋았던 수비력을 음바페, 비니시우스를 상대로도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에서처럼 카마빙가를 우측 윙어로 배치하면서 경기 중에는 미드필더 라인에 개입시켜 미드필더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했고 리버풀에서 이적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벤치에 대기시켰다. 지난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고는 하지만 리버풀의 전체적인 수비 라인이 이전까지 불안했던 것을 고려해본다면 현재 리가에서 극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어떤 폼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었다.레알 마드리드의 프로그레션 형태와 리버풀의 미들 블록 수비 형태 사비 알론소 감독은 전개 시 레프트백인 카레라스를 세번째 센터백으로 활용하고 라이트백인 발베르데와 좌측 윙어인 비니시우스가 폭을 확보, 아르다 귈러와 추아메니를 더블 피봇으로 배치하는 3-2-5 형태로 전개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후방에 포백을 배치하고 공격형 미드필더인 소보슬라이를 전진시키면서 에키티케와 투톱을 형성, 좌우 윙어인 살라와 비르츠가 전진한 4-2-4 형태로 미들 블록에서 수비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의 프로그레션 게임 모델을 통제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미들 블록 수비 게임 모델 (1)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와 같은 뒷공간을 공략하는데 있어 특화된 두 공격수를 통제하기 위해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하거나 확실하게 로우 블록을 구축하고 미들 블록으로는 공이 투입되지 않도록 하는 수비 전략을 준비했다. 딘 하위선이 공을 소유했을 때 공수 간격을 좁힘과 동시에 미드필더 라인으로 공이 투입되지 않게 패스 루트를 차단해 카레라스에게 패스하도록 유도했다. 여기서 카레라스를 향한 패스가 압박 신호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이 공을 연결받기 위해 이동하면 맨투맨 압박을 유지하고 패스 루트를 차단해 다시 뒤로 이동하고 반대로 전환하도록 유도했으며 반대에서도 마찬가지로 압박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의 프로그레션 게임 모델을 통제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미들 블록 수비 게임 모델 (2) 추아메니가 두 센터백 사이로 이동하면서 공을 소유했을 때 에키티케가 하위선을 향한 패스 루트를 차단했고 에데르 밀리탕에게 연결하면 이를 압박 시그널로 판단, 곧바로 압박을 시작했다. 여기서 발베르데가 전진하고 카마빙가가 내려오는 스위칭을 시도했으나 여기에 말려들지 않고 비르츠가 카마빙가를 압박해 맨투맨 압박을 유지했다. 그로 인해 아르다 귈러와 연계를 통해 다시 공을 소유한 카마빙가는 리버풀의 압박에 밀려 쿠르투아에게 연결해야만 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의 후방 빌드업 게임 모델을 통제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전방 압박 게임 모델 후방에서 쿠르투아가 공을 소유했을 때는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높은 곳에서 소유권을 탈취하고자 시도했는데 쿠르투아가 하위선에게 패스하면 압박이 시작됐고 소보슬라이가 추아메니를 압박하자 하위선은 자유로워진 밀리탕에게 연결했다. 여기서 비르츠에게 양자택일이 강요됐으나 측면으로 연결하면 압박이 시작될 것이라 예상해 아래로 내려오던 벨링엄에게 연결했는데 맥 알리스터가 강하게 압박해 공을 탈취, 공격으로 전환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의 프로그레션 게임 모델을 통제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로우 블록 수비 게임 모델 (1) 아르네 슬롯 감독은 미들 블록에서 로우 블록으로 전환할 때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를 통제하는 것을 중시했는데 에데르 밀리탕이 공을 소유했을 때 소보슬라이-맥 알리스터-흐라벤베르흐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를 대인 수비했다. 이에 아르다 귈러가 아래로 이동해 공을 소유하면 소보슬라이는 따라 나가지 않고 위치를 지키며 중앙을 향한 패스 루트를 차단했고 귈러는 사이드에 위치한 카레라스에게 연결했다. 카레라스는 폭을 벌린 비니시우스에게 연결했고 벨링엄이 측면으로 이동한 브래들리와 코나테의 인터벌로 침투하자 흐라벤베르흐가 대인 수비를 유지하며 따라가 하프 스페이스를 통제하며 5백을 형성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의 프로그레션 게임 모델을 통제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로우 블록 수비 게임 모델 (2) 아르네 슬롯 감독은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빼앗을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빠르게 수비에 가담해 상대의 역습을 수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에는 역습에 특화된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라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이럴 필요가 있었는데 모하메드 살라가 발베르데의 공을 탈취하는데 실패하면서 카레라스에게 연결했을 때 헌팅 압박을 하는 것이 아닌 빠르게 수비 라인으로 복귀, 포백 라인을 형성했다. 이후 음바페가 측면으로 연결한 후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자 흐라벤베르흐가 빠르게 내려가 5백을 형성했고 5-4-1 형태로 로우 블록에서 수비했다.@sky sports 이 경기에서 대부분의 선수가 수비 시에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고 모하메드 살라 역시 그간 부족했던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는데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코너 브래들리였다. 경기 초반 비니시우스의 드리블에 고전하는 듯했으나 이후부터는 비니시우스에 대한 수비에 성공하면서 비니시우스에게 돌파당했을 때 발생하는 수적 열세 상황을 방지했다. 그와 더불어 후술할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전진과 패스, 연계를 기반으로 공수 양면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의 압박 게임 모델을 공략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후방 빌드업 게임 모델리버풀의 후방 빌드업 형태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방 압박 형태 아르네 슬롯 감독은 후방 빌드업 시 마마르다슈빌리를 두 센터백 사이에 배치하고 좌우 풀백이 폭을 확보했으며 흐라벤베르흐와 맥 알리스터를 더블 피봇으로 배치한 3-4-4 형태로 빌드업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벨링엄과 음바페를 투톱으로 배치하고 미드필더 라인에서 추아메니와 아르다 귈러가 흐라벤베르흐와 맥 알리스터를 대인 수비했으며 소보슬라이는 하위선이 전진해 수비하는 4-4-2 형태로 전방 압박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의 전방 압박 게임 모델을 공략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후방 빌드업 게임 모델 (1) 아르네 슬롯 감독은 후방에서 짧게 풀어가지 않고 전방으로 롱볼을 연결해 경합을 유도하고 좌측 윙어인 비르츠를 중앙으로 개입시키면서 중앙에 수적 우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수비 라인의 전진을 방지했다. 코나테가 마마르다슈빌리에게 패스할 때 벨링엄이 압박하고 음바페가 반 다이크를 향한 패스 루트를 차단할 때 맥 알리스터나 흐라벤베르흐가 아닌 살라에게 롱볼로 연결했다. 여기서 에키티케와 비르츠가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두 센터백의 전진을 방지했고 그 사이 브래들리가 빠르게 전진하면서 빈 공간을 확보하면서 살라의 공을 연결받고 언더래핑, 이 과정에서 비니시우스의 파울과 경고를 유도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의 전방 압박 게임 모델을 공략한 아르네 슬롯 감독의 후방 빌드업 게임 모델 (2) 마마르다슈빌리가 골킥을 전개할 때 소보슬라이가 낮은 위치로 이동하면서 하위선을 끌어당겼고 전체적으로 대인 수비의 형태가 되었다. 마마르다슈빌리의 킥이 살라를 향하자 하위선은 아래로 이동, 살라가 에키티케에게 전개하는 공을 클리어링하고자 했으나 실패하면서 중앙에 이동해 있던 비르츠가 빠르게 침투해 이를 획득했다. 그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이 우측에 집중, 반대로 침투하던 소보슬라이에게 연결했으나 쿠르투아가 선방했다.@The Athletic 특히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에 위치한 비르츠는 측면에서 폭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앙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마치 프리롤처럼 경기장 이곳저곳을 누볐고 레알 마드리드가 미드필더 라인에서 1vs1로 압박을 전개할 때 미드필더 라인에 개입, 수적 우위를 확보했다. 그와 더불어 로버트슨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비르츠의 활동 위치가 좌측 하프 스페이스로 변화되자 그의 진가가 드러났고 전반전에만 5번의 기회를 창출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전체 기회 창출과 동률을 기록했다.사비 알론소 감독이 패배할 수밖에 없던 이유 : 리버풀을 상대로 미숙했던 세트피스 전술@The Athletic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60분 프리킥 상황에서 소보슬라이의 크로스를 맥 알리스터가 마무리하면서 실점해 패배했다. 이번 시즌 유일한 패배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도 드러났던 세트피스 수비 문제를 여전히 개선하지 못했으며 이 장면 뿐만 아니라 후반전 초반에 나온 두 차례의 코너킥도 실점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미숙한 세트피스 수비였다.리버풀의 코너킥 공격 형태와 레알 마드리드의 코너킥 수비 형태 (1) 리버풀은 좌측에서 코너킥을 전개할 때 오른발이 주발인 소보슬라이나 비르츠가 인스윙 크로스를 시도하면서 니어 포스트, 박스 중앙, 파 포스트를 모두 겨냥하는 크로스를 전개하기 때문에 패턴이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리버풀에서 가장 제공권이 좋은 반 다이크와 코나테는 각각 박스 중앙 바깥쪽과 파 포스트에 위치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체적으로 지역 수비 형태에서 비니시우스가 반 다이크를 수비하고 카마빙가가 코나테를 수비했다.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노출한 미숙했던 세트피스 수비 전술 (1) 비르츠가 코너킥을 전개할 때 소보슬라이와 에키티케가 박스 중앙에서 니어 포스트로 이동해 지역 수비를 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를 끌어당겼고 그로 인해 지역 수비의 공간이 발생, 그 공간으로 반 다이크가 침투했다. 우선 비니시우스(176cm)가 반 다이크(196cm)를 상대로 공중볼 경합에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이며 따라가주기라도 했어야 하는데 그에 실패하면서 공간을 차지한 반 다이크에게 프리 헤더를 허용했으나 쿠르투아가 선방했다.리버풀의 코너킥 공격 형태와 레알 마드리드의 코너킥 수비 형태 (2) 리버풀은 우측에서 코너킥을 전개할 때 주로 오른발이 주발인 소보슬라이가 아웃 스윙으로 킥을 전개하기 때문에 주 타겟 공간은 박스 중앙 혹은 적은 비율이지만 파 포스트를 겨냥했다. 리버풀은 박스 중앙 부근에 반 다이크, 코나테, 에키티케가 위치했고 킥이 전개되면 공간 사이로 이동하고자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체적으로 지역 수비를 전개했고 박스 중앙 바깥에 위치한 세 선수를 비니시우스가 수비했다.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노출한 미숙했던 세트피스 수비 전술 (2) 소보슬라이는 예상대로 박스 중앙을 겨냥해 크로스를 전개했고 박스 중앙 바깥에 위치한 반 다이크, 코나테, 에키티케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의 지역 사이로 이동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비니시우스는 세 선수 중 그 누구도 정상적으로 수비하지 못했고 지역 사이로 러닝 헤더를 시도하던 세 선수 중 에키티케의 헤딩이 슈팅으로 연결됐으나 이 역시 쿠르투아가 선방했다.리버풀의 프리킥 공격 형태와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킥 수비 형태 리버풀은 박스 바깥에서 대각선 크로스가 가능한 위치에서 프리킥을 전개할 때 소보슬라이가 킥을 전개했고 맥 알리스터와 비르츠는 상대 오프사이드 라인 바깥에 위치, 코나테, 에키티케, 반 다이크 등 제공권이 좋은 자원은 라인 바깥에서 침투하면서 러닝 헤더를 준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벽보다 낮은 위치에 일자 수비 라인을 형성해 크로스로 공략할 수 있는 공간을 한정시켰고 애매하게 공이 연결되면 쿠르투아가 선방할 수 있도록 했다.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노출한 미숙했던 세트피스 수비 전술 (3) 소보슬라이가 킥을 전개할 때 수비 라인 바깥에 있던 선수들은 일제히 상대 선수 사이로 침투했고 비르츠와 맥 알리스터는 라인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카레라스를 위로 밀어내 헤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그로 인해 순간적으로 카레라스는 밀려나면서 비르츠와 맥 알리스터를 수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맥 알리스터가 자유롭게 헤딩해 마무리했다. 클럽 월드컵 파리 생제르망전과 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이어서 또 다시 체급이 있는 팀에게 패배한 사비 알론소 감독이다. 사실 리그 경기들에서도 약팀을 상대로 경기력 문제는 늘 있어왔으나 어떻게든 이겼기 때문에 '위닝 멘탈리티'로 치장할 수 있었으나 이번 경기는 쿠르투아의 세이브가 없었다면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 특히 세트피스 코치를 고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세트피스 및 공중볼 수비력 문제는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다수의 팀들이 공략할 포인트로 보여진다. 과연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 경기에서 드러낸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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